'오징어게임' 이정재·이유미, 강릉영화제 불참…왜?

[서울=뉴시스]'배우 이정재'.2021.10.18.(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와 이유미가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불참한다.

20일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 참석자를 다시 공지하며 이같이 알렸다.

당초 이정재, 이유미는 정우성, 조인성 등과 함께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설 예정이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정재, 이유미의 개막식 참석 소식에 관심이 쏠렸다.

이정재는 자신이 연출·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 막바지 촬영 일정 때문에 개막식 불참을 알렸고, 이유미도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이유미는 '오늘의 초능력' 관객과의 대화(GV)에는 함께할 예정이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22일부터 열흘간 여정을 이어간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배우 안성기, 강수연, 정우성, 조인성, 류승룡, 한예리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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