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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난주 전 세계 확진 4%↓…유럽만 7%↑"

등록 2021.10.20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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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전주比 2% 감소

아프리카 감소세 가장 커

[서울=뉴시스]19일(현지시간)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시보드. (사진=WHO 웹사이트 캡처) 2021.10.20.

[서울=뉴시스]19일(현지시간)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대시보드. (사진=WHO 웹사이트 캡처) 2021.10.2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지난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 줄었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276만3957명, 사망자는 4만61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 수는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감소했다.

WHO는 보고서에서 "3주 연속 확진자가 증가한 유럽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아프리카가 전주와 비교해 18%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태평양이 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은 전주 대비 7%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아프리카가 전주보다 24% 감소했고, 동남아는 19% 줄었다.

유럽과 서태평양은 각 4%와 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58만2707명), 영국(28만3756명), 러시아(21만7322명), 터키(21만3981명), 인도(11만4244명) 순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409만4937명, 누적 사망자는 490만391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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