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6주년 '경찰의 날'…"수사권 개혁·자치경찰제 원년, 더 큰 책임감"

등록 2021.10.21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산 연수원에서 기념식 개최...총 487명 포상

올해의 경찰영웅에 안맥결 총경·정연호 경위

76주년 '경찰의 날'…"수사권 개혁·자치경찰제 원년, 더 큰 책임감"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의 날인 21일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원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과 더 큰 책임감으로 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열린 '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며 국가와 국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감안해 경찰 관계자 등 49명만 참석한 채로 진행됐다.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안맥결 총경, 정연호 경위 현양이 진행됐다. 안 총경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서울지역 여성 경찰서장을 지냈고, 정 경위는 지난 2017년 극단 선택 시도를 막으려다 순직했다.

총 487명의 정부포상도 이뤄졌다.

조성문 경기남부경찰청 경위는 강력사건 해결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고, 김미정 경찰병원 간호사무관은 코로나19 역할 수행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