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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초안, 25일 나온다…공청회서 첫 공개할듯(종합)

등록 2021.10.21 11:00:29수정 2021.10.21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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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의료분과 논의 중심으로 공청회 진행"

22일 일상회복委 회의, 전문가 토론 등 열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방역분과위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료·방역분과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방역분과위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료·방역분과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김남희 정성원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이 이르면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일상회복 초안 공개 시점에 대한 질의에 "다음 주 월요일(25일)쯤 공청회를 하려고 일정을 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추진 중으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3일 공식 출범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크게 ▲경제민생(7명) ▲사회문화(8명) ▲자치안전(7명) ▲방역의료(8명)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를 총괄해서 공청회를 하는 것은 아니고 방역의료분과 논의를 중심으로 방역 대응체계와 의료대응 체계, 거리두기 체계, 단계 완화 부분의 제안을 밝히고 국민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2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가 예정돼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시기상 내일(22일) 전문가 토론회가 일상회복 방안 발표 전 마지막이 될 것 같다"라며 "전문가들이 제언을 하고 중수본과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도 참여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에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전체회의도 열린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내일(2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고려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은) 12시로 늦출 생각"이라며 "브리핑을 하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어떤 의견이 나왔는지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통상 금요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던 중대본 브리핑은 22일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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