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생명존중과 윤리의식 고취
경과원 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터에서 직원들이 실험동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센터 내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과원은 매년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희생된 동물을 애도하고, 실험자의 생명존중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위령제를 지낸다.
바이오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알러지, 항당뇨 및 항비만 같은 질환 연구목적으로 동물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도 운영한다.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불가피한 실험동물의 희생이 수반되고 있다"며 "철저한 심의를 통해 실험동물의 희생과 존엄성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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