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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선수단 격려

등록 2021.10.22 1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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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의 K리그2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선수 여러분 고생했습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김천시장) 구단주가 22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서정희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상임부회장, 김재광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김천은 부천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을 확정졌다.

상무의 김천 연고 이전 후 창단 첫 해 직행 승격이라는 역사를 달성했다.

시즌 초, 김천은 승격 1순위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치 못한 초반 난조를 겪으며 선두권과는 먼 성적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천 팬들의 열띤 응원은 계속됐고 김천은 시즌 중반을 지날 무렵부터 선두권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충섭 구단주는 지난 4월 열린 홈 개막전 경기부터 매 경기 가변석에서 팬들과 함께 김천상무를 응원했다. 

김 구단주는 김천의 경기를 직관하며 희노애락을 함께했고 구단주로서 김천의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수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선수단을 비롯해 김천시민, 팬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승 확정 후 앞으로 홈에서의 2경기가 남았다. 남은 두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로 지친 김천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은 23일 전남과 홈경기 종료 후, K리그2 우승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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