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산학융합원 ‘경남 산단기업 알리미 투어’ 실시

직업계 고교생들 로봇 관련 업체 2곳 방문

청년 취업 준비-기업 인재 채용 연계 지원

22일 (주)영창로보테크 찾은 경남 산단기업 알리미 투어 참가자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성길)과 (재)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권택률)은 22일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추진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구직 희망 직업계 고교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 산단기업 알리미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 산단기업 알리미 투어'는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회사 홍보 및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협업하고 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직업계 고고생 등 청년들은 우수 로봇기업인 ㈜로탈, ㈜영창로보테크 등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 학생은 "기업의 직무와 인재상, 현장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으로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 알리미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 및 채용 희망 기업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055-713-9031) 또는 (재)경남로봇랜드재단(055-711-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청년 친화형 스마트 산단 Job-Belt 확대사업'과 '혁신기업 클러스터 기반 전문인력 고용 ON사업(로봇)'을 수행하고 있다.
 
Job-Belt 확대사업은 34세 이하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보금자리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취준생 간의 멘토링을 통해 산단 기업과 미취업 청년과의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인력 고용 ON사업은 로봇 기업 및 로봇 융·복합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로봇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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