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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명 신규 확진…실내체육관 집단감염 발생

등록 2021.10.23 17:35:56수정 2021.10.23 1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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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 3058명

[제주=뉴시스] 제주시 도남동 제주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도남동 제주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058명으로 늘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명(3051번~3058번)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3명(3051번·3053번·3057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선행 확진자 3048번과 관련해 5명(3052번·3054번~3056번·3058번)이 추가 확진돼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 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0월 들어 확진자 174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7일~23일)간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29명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58명, 격리 해제자는 30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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