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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하루 확진자 2000명 돌파, 7월 이래 최고 경신

등록 2021.10.24 0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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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새 2056명 증가.. 정부 3차접종 권고

[산티아고=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체육관 근로자가 운동 기구를 소독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산티아고 수도권에 내렸던 이동금지, 인원 제한, 상점과 용역 서비스의 폐쇄 등을 모두 완화하거나 해제하면서 식당과 체육관 등에 더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2021.07.20.

[산티아고=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체육관 근로자가 운동 기구를 소독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산티아고 수도권에 내렸던 이동금지, 인원 제한, 상점과 용역 서비스의 폐쇄 등을 모두 완화하거나 해제하면서 식당과 체육관 등에 더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2021.07.20.

[산티아고(칠레)=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칠레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23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돌파해 2056명에 이르렀다고 칠레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장관은 " 최근 며칠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났다.  우리는 지금의 재확산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추이를 보면 모든 국민이 적절한 방역수칙을 따르며 특히 3차 부스터 샷을 고려해야한다. 그래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중증환자실 입원을 피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파리스 장관은 전국민에게 한시 바빠 접종센터를 찾으라고 권하면서 " 우리는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 22일 현재 화이자 백시 22만 5810회분이 새로 도착했으며 백신접종 캠페인 시작 이래 이미 3900만명 분의 백신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칠레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3일 총168만17명에 도달했으며 사망자는 하루 새 11명이 늘어나 총 3만7662명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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