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류승룡, '지리산' 특별출연…"장엄한 분위기 담아내"

등록 2021.10.24 14:0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제1회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2021.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제1회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2021.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류승룡이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에 특별출연해 극의 서막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지리산' 제1회에서 류승룡은 지리산의 전시관 관장으로 등장해 내레이션을 시작했다. 

"아주 오랜 시간, 이 산이 버텨온 나이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지리산을 찾았습니다"라는 그의 말과 함께 화면에는 지리산의 일출, 일몰, 능선, 녹음 그리고 흑백부터 컬러까지 지리산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이 펼쳐졌다.

마지막에 “지리산은 이승과 저승 사이.. 그 경계에 있는 땅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얼굴을 드러냈다.

'지리산' 제작진은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지어 준 류승룡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며 "그야말로 드라마의 시작이자 '지리산'을 관통하는 의미를 담아내는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그 장엄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전지현과 주지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