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다음달 코엑스서 개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커피 전문 컨퍼런스 '제10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커피기구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국제 회의다. 전 세계의 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곳에 모여 세계 각지의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시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전 세계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 및 미래에 대한 관점을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세션 ▲프로페셔널 세션 ▲ 오리진 어드벤쳐 세션 ▲SCA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일과 11일 양 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세션에서는 네슬레, 영국 헤롯 백화점, 인텔리젠시아 커피, 바이브컴퍼니, 우아한형제들 등 커피를 비롯한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무대에 선다.

연사들은 팬데믹 이후 커피 리테일 시장의 변화에 대해 조망하고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리테일 및 푸드테크에 관한 통찰을 공유한다.

다음달 12일에는 SCA 교육이 진행된다. SCA 교육은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개발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SCA 교육 인증 프로그램으로 SCA 국제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증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사전등록은 11월3일 마감된다. 세계적인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마감일 전 사전등록은 필수다. 사전 등록은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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