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임직원, 단체헌혈…"백혈병재단에 기증"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사발전재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노사발전재단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애(愛)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정적 혈액 수급 관리를 위해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헌혈은 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측이 재단 본부건물로 이동형 헌혈 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재단 측은 지역 주재 직원에 대해서는 지역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한 개별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45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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