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김특화단지 공장서 화재…20여억원 재산피해
인명피해 없어…5시간 만에 진화
24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김특화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홍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홍성 광천김특화단지에서 불이 나 2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35분께 홍성군 광천김특화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만인 오후 4시 29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1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력 25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지붕 1동 1층 2420㎡과 기계 설비 등이 타 2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에 있던 화물 운반용 합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재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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