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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다음주 선대위 발족식…11월5일 이전에 할 것"

등록 2021.10.25 18:02:16수정 2021.10.25 1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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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구성 사무총장 중심 논의…확정된 것 없어"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이 후보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등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간다. 2021.10.25.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이 후보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등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권지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경기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본선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도 다음주 중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전략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발족식은 다음주에 가질 예정"이라며 "상식적으로 11월5일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날이니 겹치지는 않고 그 전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 "윤관석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고 내용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선대위 구성은 어느 때나 마찬가지"라면서 경선이 끝나고 후보 캠프와 당이 우선 시작하고 낙선한 후보를 아우르면서 전체적으로 선대위 컨셉을 어떻게 잡을지 크게 구조를 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분을 어디에다 위치하고 영입할지를 계속 해나가는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선대위 발족식 디데이(날짜)가 잡히면 그 전에 기본인선을 마무리하고 선대위 발족 이후에도 영입, 보강, 리셋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확정된 것은 이낙연 전 대표가 상임고문, 송영길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한다는 것"이라며 "인선과 관련한 것은 잘못하면 오해를 살 수도 있어서 절대 얘기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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