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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한채영, 치정 로맨스 '스폰서'…11월29일 첫방

등록 2021.10.25 1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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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포스터.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포스터.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2021.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채널 IHQ 개국 첫 드라마인 '스폰서가 다음 달 방송된다.

25일 IHQ에 따르면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오는 11월29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이지훈, 한채영, 지이수, 구자성 등이 출연한다.

이지훈은 극 중 유명 잡지사의 사진기자이자 에디터인 '능력캐' 이선우 역을 맡았다. 이선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미소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가슴 깊이 들끓는 복수심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지훈은 훈훈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온도 차로 비밀스러운 사연을 지닌 이선우를 그려낸다.

한채영은 미모와 재력까지 겸비한 뷰티 회사 CEO '한채린'으로 분해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분위기로 변신한다.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한채린은 마음 한 곳을 차지한 쓸쓸함으로 계속해 사랑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은밀한 욕망에 휩싸인 그녀가 복잡하게 얽힌 관계의 중심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이수는 대한민국의 라이징 스타 '박다솜'을 연기한다. 성공을 위해 어떠한 결정도 마다치 않는 야망 가득한 인물로, 박다솜은 희귀병에 걸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혹한 운명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지이수는 도도하면서도 당돌한 박다솜과 높은 싱크로율을 발휘, 일과 모성애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펼칠 예정이다.

구자성은 모델 지망생이자 박다솜의 남편인 '현승훈' 역을 맡았다. 가난부터 불치병에 걸린 아들까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게 된 현승훈은 삶의 나락에서 운명처럼 한 줄기 희망을 보게 된다. 그러나 가족과 성공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는 그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폰서'는 '달이 뜨는 강', '쩐의 전쟁',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제작한 빅토리콘텐츠가 IHQ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목을 '욕망'에서 '스폰서'로 변경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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