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대월중,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어르신께 전달 등

대월중학교 학생들의 고구마 나눔.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대월중학교(교장 김상범)는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kg들이 10박스를 대월면 어르신께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뒤편 200평 규모의 텃밭에서 이천시농업기술지원센터 후원으로 지난 봄부터 학생들이 고구마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주변 어르신께 전달했다.

학교 측은 농산물체험활동을 통한 봉사정신을 기르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됨으로써 시와 대월면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소 운영 우수사례 공모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도 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어린이급식소 운영 우수 사례 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한 급식소 원장, 교사, 조리원, 영양사 등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월 21일 접수를 마감하며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는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634-7740)로 하면 된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만능장 담그기 행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만능장 만들기’ 행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회장 권명희)는 전통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천을 위해 만능장을 직접 만들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 우리의 전통 음식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문화적 차이 해소 등을 위해 마련다. 이날 완성된 만능장 100통(각 1kg)은 관내 다문화가정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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