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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

등록 2021.10.26 10: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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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기관 안전점검 실시 및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최근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차원에서 오는 11월5일까지 학교, 교육청, 공인노무사회가 힘을 모아 현장실습 업체를 점검한다.  

대구지역 직업계고 19개교 1906명의 학생이 951기업에 현장실습 중이다.

  또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053-231-8150~8154)를 운영한다.

현장실습 중 보건상 유해·위험한 업무,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실습, 성희롱, 폭력, 수당미지급 등 현장실습 표준협약 위반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실습을 진행 중인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유관기관 등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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