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경영대학원, ‘ESG경영’ 석사과정 신설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ESG금융 등 12개 전문 교과 운영
[용인=뉴시스]단국대학교 전경
이를 위해 실무현장에서 사회적 책임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실무 지식 전수를 위해 12개 분야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강좌는 경영, 경제, 통계 등 경영학 공통 과목과 ▲ESG금융론 ▲기업지배구조(이론과 실제) ▲탄소경제론 ▲탄소회계 ▲환경경영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인권과 기업 ▲종업원 관계와 안전 ▲제조물 책임과 소비자 권리 등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무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ESG 요소를 금융에 통합하는 지속가능한 금융이론에 대한 최신 동향을 연구하고 탄소 배출권 거래제, 녹색산업 분류체계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분야를 심층 학습한다.
강사진은 전임교수, ESG 현장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고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단국대는 입학생이 경영학 공통분야를 학습한 후 탄소중립전문가, 생물다양성분야 전문가, 환경정책전문가 등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ESG 전략기획 역량과 추진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생이 학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대학원 박사과정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장학금 혜택도 다양하다. 단국대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재직자, 군위탁생, 외국인, 개인사업자, 직장인, 일반 재학생에 따라 수업료를 다양하게 감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학행정팀에 하면 된다.
양종곤 경영대학원장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PRI(유엔책임투자원칙) 등 국제기구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ESG 경영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토론중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학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