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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박일호 시장, 딸기 생육불량 피해 농가 방문 격려 등

등록 2021.10.26 1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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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 시장은 딸기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일호 시장은 딸기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생육불량 현상과 병해충으로 영농 어려움을 겪는 관내 딸기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딸기가 정상적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등 지역 딸기재배 농가 1197곳 중 약 50%가 시듦병과 탄저병 등 생육불량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생육불량 현상은 농업재해나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이 되지 않아 농가의 피해가 더 큰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토양소독과 병해충 방제비 부분의 지원을 확대 편성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기존에 해오던 예찰과 방제활동 등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농민들은 34년간 딸기 농사를 지어왔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이 따르는 병원균을 방제할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과 체계적인 영농기술지도 확대를 건의했다.
 

 ◇내이동 내 지역 제대로 알기 지역탐방 나서

우리 동네 한바퀴 지역탐방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동네 한바퀴 지역탐방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내이동 자원봉사캠프는 26일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내 지역 제대로 알기의 하나로 '우리 동네 한 바퀴' 지역탐방을 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위치한 공공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치를 살펴보는 지역탐방에 이어 지난 3월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던 쪽방촌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삶 가구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살피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는 주민이 중심인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하며 동네가 가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지역탐방을 기획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문동, 인구증가시책 홍보활동 펼쳐
 
인구증가시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증가시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밀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인구증가시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홍보 활동은 현재 시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 전입 가구 지원 시책 등 다양한 혜택 등을 홍보하고 관내 기업체 실거주 미전입 직원에 대한 전입을 독려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같이 인식하고 시의 인구증가시책과 근로자 정주 여건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를 했다.
 
 한편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구증가 TF팀 운영,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 인구증가를 위한 서한문 발송, 인구증가 시책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인구증가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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