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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약' 화이자 175만4000회분 내일 인천공항 도착

등록 2021.10.26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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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확정 백신 중 45.7% 도입…화이자 최다

연말까지 1억1000회분 추가 도입…AZ 제외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영국 정부와 상호 공여 협력을 통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9만4000회분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옮겨지고 있다. 2021.10.26.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영국 정부와 상호 공여 협력을 통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9만4000회분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옮겨지고 있다. 2021.10.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화이자 사(社)와 직접 계약한 백신 추가물량 175만4000회분이 내일 국내에 들어온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30분께 화이자 백신 175만4000회분을 실은 KE9518 항공편이 인천국제공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국내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모두 4731만9000회분이 됐다. 앞으로 연말까지 2017만1000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27일 기준 국내에는 도입이 확정된 1억9534만회분 중 누적 8923만회분(45.7%)의 백신이 공급된 상태다. 종류별로 화이자 백신이 6749만회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4045만회분, 노바백스 40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2000만회분 순이다.

별도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ty)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2000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10월 들어 국내에는 mRNA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만 도입되고 있다. 화이자 1030만1000회분과 모더나 400만4000회분 등 총 1431만회분이다.

현재 국내에는 모두 1586만1600회분이 남아있다. 종류별로 화이자 784만6600회분, 모더나 661만68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20만3900회분, 얀센 19만4300회분이다.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백신 약 1억1000만회분은 연내에 도입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제외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243만5000회분도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추가로 들어오는 백신 물량은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과 의료진 및 고령자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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