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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의 새 CI, 세계적 디자인상 2관왕 달성…"향후 큰 경쟁력 될 것"

등록 2021.10.26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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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연달아 수상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 통해 역량 선봬

[서울=뉴시스] DL에너지 풍력발전소. (사진=DL 제공)

[서울=뉴시스] DL에너지 풍력발전소. (사진=DL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의 그룹 CI(기업이미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다. 이 어워드는 1980년에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DL의 CI는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창립 82주년을 맞이한 DL은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CI는 물론 비전과 그룹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DL그룹의 CI는 단순한 알파벳의 조합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담고 있다. 특유의 견고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는 DL이 지켜온 굳건한 신념과 원칙을 표현하고 있다.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DL 관계자는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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