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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영란, 숨겨둔 가족사 최초 공개

등록 2021.10.26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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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프리뷰. (사진=KBS 제공).2021.10.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프리뷰. (사진=KBS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김영란이 숨겨둔 가족사를 최초 공개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큰언니 박원숙의 주도로 고성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사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동해의 거센 파도가 보고 싶었던 박원숙은 동생들과 함께 송지호 해변을 비롯한 명소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김청은 그동안 언급한 적 없는 깊은 속내를 드러낸다. 그는 "난 자식 가진 여자가 제일 부럽다", "아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뜻밖의 발언을 했다.

이어 아이가 없는 자신에 대한 엄마의 걱정까지 털어놓으며 처음으로 아이에 대한 속마음을 전한다.

김영란은 "요즘 내가 푹 빠진 남자가 있어"라며 자매들을 이끌고 남자가 기다리고 있는 화진포로 향했다. 화진포 해변에 시선을 빼앗긴 자매들과는 달리 김영란은 자신이 초대한 남자만을 기다린다. 의문의 남자를 마주한 자매들은 그를 만난 후 시간을 보내며 점점 빠져든다.

[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프리뷰. (사진=KBS 제공).2021.10.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프리뷰. (사진=KBS 제공)[email protected]

고성 트레킹 코스의 마지막 종착지는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위치한 통일 전망대이다. 사선녀들은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 너머로 금강산을 비롯한 북한 땅을 보며 분단 국가 현실을 피부로 느낀다.

이 가운데 김영란은 "우리 아버지 고향이 평양"이라며 "아버지 명절 때마다 술을 드셨다. 명절과 내 생일은 우울한 날"이라고 밝혀 이산가족으로서 짊어져야 했던 슬픔에 대해 고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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