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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부근서 화물선 침몰, 9명 실종

등록 2021.10.27 0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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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침몰현장서 다른 화물선이 6명은 구조

발리섬 수색구조본부, 며칠 더 수색 계속

[발리=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쿠타 해변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이상 폐쇄했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오는 14일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1.10.06.

[발리=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쿠타 해변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이상 폐쇄했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오는 14일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1.10.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섬 부근에서 인도네시아 소속 화물선 한 척이 침몰해 9명이 실종되고 6명은 구조되었다고 국립 수색구조본부 대변인이 26일 밤( 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수프 라티예프 대변인은 또 다른 화물선 LCT데파세나 두아호가 25일 문제의 KM리버티 1호 화물선의 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23일 발생한 이 침몰사고의 직후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발리에 수색구조본부를 차리고 구조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이 구조작전은 앞으로도 며칠 더 계속할 예정이다.  화물선 침몰의 원인은 폭풍우등 악천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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