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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선선한 날씨 겨냥한 신메뉴 출시 활발

등록 2021.10.2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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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선선한 날씨 겨냥한 신메뉴 출시 활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식음료업계도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신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따뜻함을 선사할 신메뉴들을 소개한다.

공차코리아는 지난 13일 '초콜렛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ALL ABOUT CHOCO, 공차가 선물하는 달콤한 충전'을 테마로 '리얼 초콜렛 밀크티+펄', '초콜렛 바나나 밀크티', '초코 멜로 스무디'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신메뉴 중 초코 멜로 스무디는 향긋한 블랙티에 진한 초콜렛 스무디와 짭조름한 밀크폼,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 마시멜로가 조합된 메뉴다. 제품은 공차의 베스트셀러인 '블랙 밀크티+펄', '타로 밀크티+펄'을 제치고 판매량 1위로 올랐다.

리얼 초콜렛 밀크티+펄은 리얼 초콜렛 밀크티에 깊은 풍미의 얼그레이티,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더한 제품이다. 리얼 초콜렛 밀크티 위에 부드럽고 짭조름한 밀크폼과 초코 슬라이스를 올려 초콜렛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초콜렛 바나나 밀크티는 향긋한 블랙티를 베이스로 한 리얼 초콜렛 밀크티 위에 달콤한 향이 특징인 바나나폼을 올린 메뉴다. 바나나폼은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밀크폼'의 익스텐션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바나나향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토피넛 음료를 가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토피넛 음료 3종은 ▲더블 토피넛 라떼 ▲더블 토피넛 위드샷 ▲토피넛 플랫치노 등이다.

더블 토피넛 라떼는 토피넛 파우더와 마카다미아 향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한 음료로 아몬드 브리틀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음료다.

더블 토피넛 위드샷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 레시피인 '토샷추(토피넛 라떼 샷 추가)'를 실제 메뉴로 구현한 제품이다. 더블 토피넛 라떼에 이디야 블렌드 에스프레소가 더해져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식음료업계, 선선한 날씨 겨냥한 신메뉴 출시 활발

추운 날씨에 빠질 수 없는 따뜻한 국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제품도 있다.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최근 신메뉴로 '소뼈 맑은 해장국'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전국 매장을 통해 새로 선보인 '소뼈 맑은 해장국'은 소뼈를 고아 낸 육수에 몸에 좋은 약재인 황기, 당귀 등을 넣어 장시간 끓인 메뉴로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양파, 무, 파 등 신선한 야채를 아낌없이 넣어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도 본격적으로 추워진 날씨를 대비해 가을 별미국수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가을 깃든 제일 별미국수'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돼지등뼈와 무청 시래기를 주재료로 정해 뼈칼국수 2종과 해조면에 주꾸미를 올린 비빔국수로 만들었다. 영양 만점인 재료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면서 선선한 날씨에 제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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