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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4명 사망, 신규 확진 39명

등록 2021.10.27 1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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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숨지고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772명(해외유입 319명)이다.

확진자들의 분포를 보면 달성군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10명, 남구 5명, 북구 4명, 달서구·수성구 각 3명, 동구·중구 각 1명씩이다.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지난 24일 이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 타 지역에서 확진돼 대구시로 이첩됐고 이후 환자·종사자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자가 급속히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며 이 가운데 환자 30명, 종사자 17명이다.    

    중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1명(누적 26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 2곳 관련으로 6명(누적 31명), 남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7명(누적 10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9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첫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5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숨졌고 두 번째 사망자 역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25일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3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숨졌고 네 번째 사망자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확진돼 영남대학교병원서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07명이며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177명, 생활치료센터에 22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2만3428명(접종률 75.9%), 접종완료 163만1824명(접종률 68.0%), 추가접종 75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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