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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가 국힘 후보돼야 이재명 잡을 수 있다"

등록 2021.10.27 10:33:16수정 2021.10.27 1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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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경선후보가 15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25.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경선후보가 15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7일 "제가 본선에 진출하고 정권교체를 해야만 지금 시작한 부패 청소를 완결 지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이재명 잡는 원희룡'이란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경선도 본선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웠다"며 "대장동 게이트로 인한 국민적 분노를 알고 있기에 부패 청소부를 자처했다"고 강조했다.

원 전 지사는 "여러 안전장치를 통해 법을 피해 가는 법꾸라지를 잡기 위해 캠프 내 TF팀과 밤새워가며 증거를 찾고 국민께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후보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이 시급하지만, 이것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후보를 경선에서도 잡았듯이 본선에서도 잡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무능하고 부패한 후보를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 원희룡이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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