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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경기도내 곳곳 할인 행사 풍성

등록 2021.10.28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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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광명, 이천, 구리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추진

파주상생마켓,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개최

11월 1~15일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 의류, 화장품 등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재판매 및 DB 금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대한민국 최대 세일 행사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경기도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예정돼 있다.

28일 경기도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이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시·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가능한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지자체에서는 성남시, 광명시, 이천시, 구리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먼저 성남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Chak앱'을 배달서비스와 연계한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Chak앱' 내 배달서비스에서 행사 시작일 이후 1차례 결제한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향후 재구매 시 쿠폰을 쓸 수 있도록 한다.

광명시의 경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주문할 경우 배달수수료 할인 등 쿠폰을 지급하고, 경품행사를 추진한다. 또 전국 최초 전통시장 온라인 배달서비스인 '놀장' 배달수수료도 할인된다.

철산2동 상가번영회, 광명2동 뉴타운골목상점 상인회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10% 할인을 제공한다.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도자·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사기막골 도예촌,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일대에서 이천도자기 할인판매, 도자공예 체험 및 시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플래스틱 대신 도자기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도시 이천시'를 홍보한다.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를 중심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 구리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공영주차장 옆 무대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 고객쉼터에서는 다음 달 5일,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구리'(Come Guri)캐릭터를 활용한 DIY키트 만들기 행사도 한다. 마스크걸이 만들기, 손수건을 색칠해 상권지도손수건 완성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 뒤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배달특급 앱 주문 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행사와 경품 추첨 행사를 한다. 온라인 야시장 '구리 방구석Live'에서는 의류, 음식, 네일아트, 미용실이용권 등 다양한 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구리사랑카드를 20만원 이상 충전한 20명을 추첨해 1인당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리사랑카드 할인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경우 일정 금액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그 밖에 파주상생마켓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다음 달 30일까지 '파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파주상공 EXPO'를 진행한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운영 중인 파주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파주상생마켓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내 A-1블럭 특설매장에서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화장품, 식품, 마스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홈페이지, 파주상생마켓 홈페이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1~22일 15일 동안 열리는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기획전이다.

중소·소상공인과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유통 업계의 판로를 개척하고,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업은 지난 26일 기준 1600개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1784개)보다 참여 업체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물론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 의류, 화장품 등 업계에서도 다수 기업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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