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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친화 녹색공간 확충…향애원 나눔숲 내년 조성

등록 2021.10.27 16:32:36수정 2021.10.27 1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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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봉학골 무장애나눔길.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봉학골 무장애나눔길.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아동양육시설인 음성 향애원에 나눔숲을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 녹색공간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복지시설 나눔숲(실외) 조성 분야에 선정돼 내년에 음성읍 향애원 일대에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 1800㎡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한다. 향애원은 녹색자금 2억원을 받았다.

이 나눔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앞서 꽃동네, 홍복양로원, 백야자연휴양림, 원남테마공원, 용산저수지 둘레길과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군은 산림휴양 수요 충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맹동면 군자리 일대 60㏊에 50억원을 들여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과 명상 공간 등이 들어서는 치유의 숲을 2023년까지 조성한다.
[음성=뉴시스] 봉학골 지방정원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봉학골 지방정원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소이면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은 현재 70%의 공정을 보인다. 8㏊의 면적에 자연학습정원, 산책로, 금봉산탐방로, 전망대, 사방댐 등이 내년까지 들어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갑산체리마을축제와 연계해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다.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일대 36.9㏊ 규모의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조롭다.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3년까지 다문화 정원, 이벤트 정원, 플라워 정원 등을 갖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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