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희은·김신영 모녀케미..."둘째이모 김다비와 컬래버 하고파"

등록 2021.10.28 09:20: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2021.10.28.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2021.10.28.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양희은과 김신영이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한 'K-고막 여친'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양희은은 명곡에 얽힌 감동 사연을 대 방출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아내와 함께 양희은의 공연을 찾았던 중년 남성이 '상록수'를 듣고 다시 생의 의지를 다졌다는 사연을 전했다.

또한, 나이 서른 살에 난소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양희은은 암과 싸우던 시절 친구의 편지를 받고 몇 십 분 만에 '하얀 목련' 노랫말을 완성한 비화를 덧붙였다.
 
김신영은 양희은과의 훈훈한 모녀 케미를 뽐냈다. 김신영은 양희은이 생에 첫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연부터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가 왔을 때 함께 있던 양희은이 손을 꼭 잡아주고 노래를 불러줬던 일화를 소환했다. 이에 양희은은 컬래버 하고 싶은 가수로 '둘째이모 김다비'를 꼽으며 "미뤄둔 도전 중 하나가 춤이다. 댄스도 가능하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신영은 설렙파이브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는 세계 최초 '지병돌'의 애환을 드러내는 한편, "임신을 권장한다"며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을 들었다. 미국에 있는 안영미 남편이 한국에 오면 2세 계획을 방해하지 않도록 전화금지는 기본, 배란일 계산까지 도와준다며 멤버 사랑을 뽐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이 예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