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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단풍 11월 초 절정

등록 2021.10.28 0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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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집, 휴-포레스트 자연 속 힐링지 인기

옥천 장령산휴양림 단풍 11월 초 절정.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 장령산휴양림 단풍 11월 초 절정.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1994년 6월 문을 연 휴양림은 200ha 터에 들어섰다.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돼 천혜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령산 '치유의 숲' 산책로(3.1km)는 데크 길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할 수 있다. 소원길 전망대에서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영장에 마련된 야영데크(33개)와 12개의 정자는 가을 소풍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축한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과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 '휴-포레스트'는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가족형 복합휴양시설인 휴-포레스트는 휴양지구인 산림생태休문화센터, 힐링타임하우스, 숲속수련장(20인실), 명상지구, 숲체험지구 등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장령산 단풍은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장령산 휴양림은 도내 5개 자연 휴양림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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