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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동아시아정상회의서 코로나방역 협력장치 창설제안

등록 2021.10.28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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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들 백신 증명등 자유왕래 방식 제안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노보 오가료보 관저에서 화상으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자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휴무를 지시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2021.10.21.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노보 오가료보 관저에서 화상으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자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휴무를 지시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2021.10.21.

[모스크바=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코로나19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체의 창설을 제안했다.

푸틴대통령은 이 날 화상 연설에서 "동아시아정상회의의 보호 후원아래 코로나19 감염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지역 매커니즘이 필요하다.  우리는 곧 전문가 채널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푸틴이 제안한 코로나19 공동 대응 정책가운데에는 아세안 국가들의 감염병 학자 전문가들을 위한 훈련의 기회를 확대하는 안도 포함되었다.

푸틴은 "우리는 관련국들 사이에 백신증명서의 공유등 상호 인지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그래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국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협력 외에도, 푸틴은 관광부분의 협력과 각국간 경제 관계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적은 산업을 개발하고 탄소저감운동에도 공동으로 참여해서 기후변화 대응에도 공동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번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부르나이가 의장국으로 주관했으며,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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