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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빛났다.

등록 2021.10.28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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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개최 '2021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차지

청소년 전체설문조사 프로젝트 운영 현장.

청소년 전체설문조사 프로젝트 운영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교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교육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전체설문 프로젝트’ 운영 사례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연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거버넌스 ▲교육 협력 ▲마을 학교 ▲사례집 활용 등 지역 교육자치 분야에 걸쳐 공모작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40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종합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정했다.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학 등 모든 주체와 일명 ‘민주시민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의 담대한 협력’단을 발족·운영하고 있다.

협력단은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위원회에 청소년 소위원회를 두는 등 역할 분담을 나눴다. 이와 함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관련 프로젝트 설문조사와 세 차례 토론회를 열었다.

아울러 이번 상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받았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현재 ‘진화하는 민주시민 교육,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를 주제로 청소년 전체설문 프로젝트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한대희 시장은 “청소년 문제는 복합적인 사안으로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서 풀어내야 한다”라며 “군포시의 민·관·학 협력사업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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