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서 생명 존중 문화공연…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등록 2021.10.28 11:28: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9일까지 5개교 학생 1000여명과 일반인 대상

ⓒ제주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생명 존중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정여고 외 5개교 학생 1000여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명 존중 문화공연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공연으로 나눠 6회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1회 250여명이 참여한다.

삼형제엔터테인먼트의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대학로에서 14년째 공연되는 스테디셀러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위트 있게 풀어낸 관괙 참여형 연극이다.

조성진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생명 감수성을 회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