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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52곳 신규 선정…현판식 개최

등록 2021.10.28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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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총 652곳…보육서비스 및 공공성 강화

안성시 농어촌 소재 뜨란키즈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현판식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시 농어촌 소재 뜨란키즈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현판식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운영안전성과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을 인정받은 '공공형 어린이집' 52곳을 신규 선정해 28일 안성시 뜨란키즈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 뜨란키즈어린이집은 정원 163명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 중 규모가 제일 크고 농어촌지역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현판식 장소로 선정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복건복지부 주관 평가인증 등급 'A' 또는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면서 정원충족율 80% 이상 등 필수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고 있다.

도내에는 지난 9월 30일 선정된 2021년도 52곳을 비롯해 총 652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있다. 3년 주기로 평가를 거쳐 지정 기간을 3년 재연장할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줄고 있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등 보육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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