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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과선별장' 건립

등록 2021.10.28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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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과선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과선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사과선별장 건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는 2020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1345㎡ 규모의 사과선별장과 저온저장시설을 완공했다.

지리산농협은 남원의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권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이 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은 92㏊, 연간 생산량은 2780t 정도다.

시는 지리산농협 APC를 통한 사과 공동선별 취급량이 연간 300t 규모에서 선별장 건립으로 처리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리산농협은 앞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0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을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이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규격화, 등급화해 품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농가 물류비 부담 완화와 인건비 절감, 농산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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