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르익은 가을…서울대공원서 단풍길 걸어보세요

등록 2021.11.05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단풍 명소 서울대공원, 산책길 곳곳 공개

[서울=뉴시스] 서울대공원 맹수사 앞길.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2021.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대공원 맹수사 앞길.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2021.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가을 단풍 명소인 서울대공원에서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한껏 즐겨보자.

서울대공원은 5일 관람객들이 단풍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낙엽으로 꾸민 '가을 하트 포토존'과 다양한 색상으로 곱게 물든 단풍 산책길을 공개했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서울대공원 곳곳에는 은행나무, 복자기, 화살나무 등 오래된 수목이 식재돼 가을 단풍이 화려하고 풍성하다. 공원 내 손꼽히는 산책길로는 '해양관~낙타사 사이', '하마사 앞길,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앞길' 등이다.

올해부터 무료 개방한 서울대공원 둘레길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가을 하트 포토존은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 앞 웰컴가든에 설치됐다.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으로 만든 하트 모양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관람객들이 충분히 단풍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둘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