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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양성평등 실현' 우수 지자체장상 수상

등록 2021.11.0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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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월 '2021년 상반기 성인지·성적 괴롭힘 등 폭력예방 특별교육'에 참석한 모습. 2021.11.0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월 '2021년 상반기 성인지·성적 괴롭힘 등 폭력예방 특별교육'에 참석한 모습. 2021.11.0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실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1959년 창립됐다. 해마다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여성대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 '성폭력 제로(0) 서울'을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한 조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오 시장은 성비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외부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심위위원회로 격상, 성비위 사건 신고 핫라인 개통, 성폭력·성희롱 교육 100% 이수제 등의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밖에 서울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야간 어린이집' 등도 도입해 여성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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