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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세단 '더뉴 EQS' 출시…1억7700만원

등록 2021.11.15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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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기 세단 '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기 세단 '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했다. 더 뉴 EQS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했다. 외관은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비율과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다.

인테리어는 첨단 기술과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이 처음 적용됐다.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 전체의 시각적 미감을 더한다.

더 뉴 EQS에 장착된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였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더 뉴 EQS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QS 450+ AMG 라인은 107.8㎾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서울=뉴시스] 전기 세단 '더 뉴 EQS' 내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기 세단 '더 뉴 EQS' 내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뉴 EQS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헤드램프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지원하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조향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느낄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대형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가 미세먼지, 꽃가루,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정화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0개 공식 전시장을 비롯해 고객 서비스 센터와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의 가격은 1억77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재혜택 반영).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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