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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일교차 10도 이상…"수험생, 건강 조심해야"

등록 2021.11.17 0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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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중심 일교차 10~15도로 커져

서리 내리거나 얼음 어는 곳도 있어

낮 비교적 포근…최고기온 12~17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보고 있다. 2021.11.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보고 있다. 2021.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앞인 17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2~17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남부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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