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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학교·병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등록 2021.11.21 1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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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서도 집단감염…주간 하루평균 39.6명 확진

[사진=뉴시스DB]시민이 코로나19백신접종을 하고있다.

[사진=뉴시스DB]시민이 코로나19백신접종을 하고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어은중학교에서 학생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불어났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30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

또 중구에 있는 대전선병원과 관련해서도 요양보호사와 직원 등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불어났다.

환자 28명이 가운데 6명이 확진된 병동에 대해선 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선 코호트형태의 격리조치가 취해졌다. 아울러 종사자 등 819명 전체인원에 대한 검사도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9명이 더 확진돼 총 누적확진자는 8158명(해외입국자 10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달 30일 확진된 7527번(서구 70대) 확진자가 충남대학교 병원서 입원치료중 이날 오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지역내 57번째 코로나19 관련 사망사례다.

대전에서는 지난 14일 33명, 15일 35명, 16일 45명, 17일 36명, 18일 53명, 19일 32명, 전날 43명 등 한주동안 277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9.6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8%, 접종 완료자는 76.3%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5%, 2차 접종률은 83.7%다.

25개의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22개 병상이 운영돼 8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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