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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잇단 공직기강 논란…"조직문화 바꿔야"

등록 2021.11.22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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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시 공직기강 논란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시 공직기강 논란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빚어진 공직기강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요즘 우리시 공직기강과 도덕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이를 계기로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겠다는 각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공무원이 직장내 갑질 의혹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술에 취해 경계석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20대 청년이 숨지는 경우 등이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문제가 잇따라 불거진데 따른 지적이다.

그는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은 우리시 조직문화가 시대변화를 극복하지 않아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진단하면서 "저와 간부공무원이 먼저 나서겠다는 태도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주체가 돼 더 강하게 변화를 주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진정성을 갖고 근본적 태도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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