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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비 소식…충청·호남 대설주의보

등록 2021.11.23 08:53:56수정 2021.11.23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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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11도, 서울 3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0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화요일인 2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전북·경북서부내륙은 내일(24일)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남북부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겠다.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경상서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도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 5㎜ 내외, 경기남서부·충청권·경상서부내륙·전남권·제주도·울릉도·독도·서해5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전북동부 3~8㎝, 경기남서부·충청권·제주도산지 1~5㎝, 경상서부내륙·서해5도 1~3㎝, 수도권·강원도 0.1㎝ 미만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도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에는 바람이 초속 8~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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