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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735명…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경신

등록 2021.11.24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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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4만4647명…사망자 21명 증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1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1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735명 늘어 14만464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 최다 규모인 지난 16일 1436명을 일주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네 자릿수 확진도 8일째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95명으로 22.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270명(15.6%)으로 뒤를 이었고 이외 30대 241명(13.9%), 50대 238명(13.7%)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53명 늘어 69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46명 증가한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1명(누적 35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8명(누적 189명) ▲해외유입 5명(누적 1973명) ▲기타 집단감염 83명(누적 2만9383명) ▲기타 확진자 접촉 790명(누적 5만803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누적 4587명) ▲감염경로 조사중 725명(누적 5만210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늘어 994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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