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병권 경기지사대행, 인니 상원부의장과 경제통상 협력

등록 2021.11.24 15:1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도네시아 방문단, 광역자치단체 유일 경기도 방문

오 권한대행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등 협력 강화되길"

삼포노 제1부의장 "많은 분야서 상생할 수 있을 것"

노노 삼포노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노노 삼포노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을 만나 경제통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 등 7명의 인도네시아 상원 방문단은 24일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청을 방문,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나라"라며 "경제분야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친환경 산업 부문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포노 제1부의장은 "경기도에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IT분야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도와 인도네시아의 광역 지자체가 자매결연 등 협력을 한다면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예술, 관광,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등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문단은 국회 김상희 부의장 초청으로 지난 22일 방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현지 완성차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 원자재인 니켈생산 세계1위국 인도네시아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차세대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도 한 바 있다.

도는 인도네시아가 도내 기업의 신성장 동력 마련의 주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본격적인 상호방문과 무역·투자단 유치 등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