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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760명…하루 만에 '역대 최다' 또 경신

등록 2021.11.25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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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4만6406명…사망자 11명 증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2021.11.2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2021.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760명 늘어 14만4647명이 됐다고 밝혔다.

24일 발생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760명은 역대 최다 규모로, 직전 최다 규모였던 23일 1735명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지난 16일부터 1436→1429→1401→1373→1320→1278→1165→1735→1760명으로 9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11명으로 2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대가 245명(13.9%)으로 뒤를 이었고 이외 70세 이상 238명(13.5%)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71명 늘어 141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3명 증가한 193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중구 소재 직장 관련 12명(누적 37명) ▲양천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5명) ▲해외유입 3명(누적 1976명) ▲기타 집단감염 83명(누적 2만9689명) ▲기타 확진자 접촉 868명(누적 5만886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4591명) ▲감염경로 조사중 694명(누적 5만898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004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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