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 주말 맑고 낮 포근…스키장·산행 계획 세워보자

등록 2021.11.27 07:4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서·산지 아침 기온 영하권

산지·영동 대기 매우 건조 바람까지 산불조심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너울성 파도 주의해야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스키장 개장 첫날인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슬로프가 제설기에서 뿌려지는 인공 눈으로 덮여지고 있다. 2021.11.2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스키장 개장 첫날인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슬로프가 제설기에서 뿌려지는 인공 눈으로 덮여지고 있다. 2021.11.26.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오늘(27일) 대체로 맑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맑은 날씨는 내일도 이어져 스키장이나 산 등 야외로 나갈 계획을 세워도 되겠다.

아침 기온은 내일까지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서 8~10도, 산지(대관령·태백) 5~7도, 영동 10~12도 분포하겠다.

일교차는 모레까지 10~15도 매우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산지와 영동 지역에서는 산불 발생에 조심해야 한다.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어제부터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산지와 강릉·동해·삼척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어려움이 있겠다.

또한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비가 오기도 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가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모레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