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742명…사흘 연속 1700명대
누적 14만8147명…사망자 21명 증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01명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1.26.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42명 늘어 누적 14만814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742명은 지난해 발병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1735→1760→1742명으로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1436→1429→1401→1373→1320→1278→1165→1735→1760→1742명으로 1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도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67명으로 21.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대가 270명(15.5%)으로 뒤를 이었고 이외 70세 이상 221명(12.7%), 40대 215명(12.3%)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99명 늘어 253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2명 증가한 216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중구 소재 직장 관련 9명(누적 46명) ▲관악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6명(누적 14명) ▲해외유입 3명(누적 1979명) ▲기타 집단감염 66명(누적 2만9797명) ▲기타 확진자 접촉 727명(누적 5만955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4599명) ▲감염경로 조사중 802명(누적 5만1684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10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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