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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

등록 2021.11.26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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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업체 7개사와 함께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9년과 2020년에 보조금을 지급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수원시 등록 차량 중 올해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교체)을 하지 않은 차량 611대이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필터 클리닝 비용을 포함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에 참여한 차량 90여 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으로 저감장치 정상성능 유지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 배기 온도·압력 기록 상태 ▲A/S 조치 완료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저감장치 성능이나 부착에 문제가 있는 차량은 수리했고, 차량 소유주들에게 장치 부착 차량 의무사항 안내한 후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작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노후 경유차 7211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고, 지금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12월 1일~내년 3월 31일)’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기 때문에 5등급 차량은 11월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 폐차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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