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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통일·평화 기반 구축 사업' 연합 학술대회

등록 2021.11.27 05:19:00수정 2021.11.27 0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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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해 인문·사회계와 이공계를 아우르는 학문으로 발전" 취지

[서울=뉴시스] 2021년 통일·평화 기반 구축 사업 연합 학술대회 포스터(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1년 통일·평화 기반 구축 사업 연합 학술대회 포스터(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병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2021년 통일·평화 기반 구축 사업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은 '통일·평화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모든 학문이 통일과 평화 연구에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지난 7년간 총 212개의 사업이 진행됐고 올해 13개의 개인 단위 사업과 17개 기관 단위 사업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올 한해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32개 세션으로 나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울대 수의대 이항 교수는 '북한 지역 야생동물 현황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발표한다. 건설환경공학부 김용일 교수는 북한과 같은 물리적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의 공간 정보 구축을 위해서는 위성영상 및 원격탐사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점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성격상 해당 세션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추후 결과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리학과 신혜란 교수는 '탈북민과 미래 한반도 사회 변동'이라는 세션으로 '인구이동, 이주민 연구 시각에서 미래 한반도의 사회 변동'을 그려볼 예정이다. 독어독문학과 최윤영 교수는 통일 독일의 인구 이동에서 나타난 이슈를 던지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에서 각자 바라본 '통일'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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