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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2골' 고정운의 김포FC, 첫 K3리그 우승

등록 2021.11.27 1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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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천안시축구단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

[서울=뉴시스]K3리그 챔피언 김포FC.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뉴시스]K3리그 챔피언 김포FC.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정규리그 2위인 김포FC가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몰아넣으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2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4일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김포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다.

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창단한 김포는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진출을 선언한 김포는 내년 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둔 상태다.

반면 김태영 감독의 천안시축구단은 정규리그 1위에도 창단 첫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다.

김포는 2차전에서 후반 막판까지 0-2로 뒤지며 우승을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정의찬, 박경록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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